‘제1회 한경직상 주인공’은 바글레드 에티오피아 목사

박용미 2022. 11. 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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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제1회 '한경직상'에 요하네스 구스타브 바글레드 목사(에티오피아)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월드비전 이사회는 지난해 한경직 목사의 사역 정신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기리기 위한 '한경직상'을 제정하고 전 세계 월드비전에서 목사와 선교사를 추천받았다.

16개국 24명의 후보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최근 아프리카 가나에서 열린 월드비전 국제이사회 3년차 총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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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월드비전, 이웃 사랑 앞장서는 목회자·선교사 발굴 시상
16개국 24명 후보자 심사 거쳐 선정
바글레드(오른쪽 두 번째) 목사가 최근 아프리카 가나에서 열린 한경직상 시상식에서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 앤드류 몰리 국제월드비전 총재(왼쪽부터), 최승도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연구목사(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제1회 ‘한경직상’에 요하네스 구스타브 바글레드 목사(에티오피아)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바글레드 목사는 교회 건물도 없고 물질적 지원도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소수 집단의 삶의 질 개선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월드비전 이사회는 지난해 한경직 목사의 사역 정신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기리기 위한 ‘한경직상’을 제정하고 전 세계 월드비전에서 목사와 선교사를 추천받았다. 16개국 24명의 후보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최근 아프리카 가나에서 열린 월드비전 국제이사회 3년차 총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노훈 월드비전 이사장(신촌성결교회)은 “월드비전의 공동설립자인 한경직 목사님의 숭고한 헌신과 섬김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취약한 이웃을 위해 힘쓰는 사역자들을 발굴해 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월드비전은 이번 총회에서 국제이사회 상임이사 자격을 얻었다. 국제월드비전 이사회는 최고 의사결정 조직으로 월드비전 사업과 활동의 투명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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