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신사업 분야 신규 인력 채용 확대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미래항공모빌리티·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3년간 3만 명을 직접 채용하고, 인재 육성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1만6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 인턴·연구장학생·계약학과·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은 물론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 대상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5000명씩 3년간 1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을 육성·투자하는 ‘제로원’(600명)과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H-온드림’(400명)으로 3년간 1000명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힘쓴다. 지난 10월에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창의 인재’를 위한 생태계도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벤처플라자’를 운영해왔다. 2021년 명칭을 ‘제로원컴퍼니빌더’로 바꾸고, 선발된 업체들에 1년간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회와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50~60대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굿잡 5060’ 성과공유회를 열고 5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2018년 7월부터 ‘굿잡 5060’ 사업을 통해 565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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