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다섯 쌍둥이 가족에게 임직원 응원 담긴 선물 전해
포스코
포스코가 다섯 쌍둥이 부모와 1년 만에 재회했다. 이번에는 만 한 살을 갓 넘긴 다섯 쌍둥이도 함께했다.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31) 대위, 김진수(31) 대위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다섯 쌍둥이를 낳았다. 한국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1987년 이후 34년 만이며, 전 세계적으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0.0000024%로 매우 낮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다섯 쌍둥이 가족에게 병원과 아동시설 방문 등 육아에 가장 필요한 다인승 차량을 선물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번엔 다섯 쌍둥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고자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포스아트(생생한 색상과 섬세한 질감 표현이 가능한 프리미엄 잉크젯프린트 강판)로 제작한 가족사진과 포스코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액자다.
60여명의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굿보이스 봉사단이 직접 녹음, 제작한 오디오 북도 함께 선물했다. 굿보이스 봉사단은 포스코의 재능봉사단 중의 하나인 성우 봉사단으로, 직원들이 직접 따뜻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녹음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후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 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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