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강화

2022. 11. 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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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32개 전 백화점에서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해 선보인다.

올해 초 ‘리얼스(RE:EARTH)’라는 ESG 캠페인을 출범시킨 롯데백화점은 비치코밍·플로깅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이번에도 단순히 일회용품이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친환경 활동의 의미와 범위를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까지 확대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부터 백화점 내 카페, 식당, 식음료 매장에서는 일회용 컵·접시·용기 등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 가능 용기 등에 음식을 담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일회용품 제한과 관련해 지난달부터 점포 내 안내 고지물을 비치했다.

다음 달 2일부터는 32개 전 백화점에서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업사이클링에 사용한 폐기물은 지난여름 롯데백화점의 외벽에 걸렸던 18개의 대형 현수막과 추석 선물 패키지에 포함된 보랭백을 회수한 것들이다.

‘누깍’과 협업해 다음 달 14일까지 잠실점에서 친환경 팝업 행사도 전개한다. 토트백·크로스백·카드지갑 등 5종의 품목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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