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배움 튜터링’ 확대 통해 교육 양극화 해소
2022. 11. 30. 00:05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 지원 사업 확대에 나선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기반으로 한 ‘배움 튜터링’ 시행 점포를 올해 10개점에서 내년까지 30개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부터 문화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교과 과목 수업을 제공, 기초 학력 보장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링·문화체험 학습 등을 포함한 ‘전방위 학습 멘토링’을 전개해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권 대표 지역을 선정해 광주하남점·춘천점·서귀포점 등 문화센터 6개점에서 8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사범대학·교육대학 재학생 봉사활동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 사업단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교과 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 범주를 넓혀 ‘홈플러스 키즈’를 양성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사회 부문 목표를 직원·고객·정부기관·단체·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로 정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선우은숙 "선처 절대 없다"…재혼 둘러싼 루머에 법적 대응 | 중앙일보
- "내 마지막 질주" 돌연 포르투갈전 난입한 무지개 깃발男 정체 | 중앙일보
- “잠실주공5단지 조합원이면, 42평 무상에 3억 환급받는다” | 중앙일보
- 어깨 축 늘어뜨린 손흥민…구자철 품에서 한참을 울었다 | 중앙일보
- 가나전 권창훈 여친이란 이유로…'어깨빵' 리포터에 악플폭탄 | 중앙일보
- 저기서 11일을 견뎌냈다? 목숨 건 밀항, 방향타에 올라탄 세명 | 중앙일보
- 30일 서울 지하철 파업…첫 '한파경보' 날 출근길 비상 걸렸다 | 중앙일보
- 발 잘려나간 '최악 참호전'…100년전 악몽, 우크라 동부 덮쳤다 | 중앙일보
- "아이 낳지 맙시다, 멸종합시다" 75세 쾌걸남 '해괴한 주장' | 중앙일보
- "내년 핼러윈에 또 가겠다" 이태원 생존자 김초롱 씨의 바람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