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해 성금·생필품 등 전달

2022. 11. 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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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효성 임직원으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 발족 이래로 월 1회 이상 장애·비장애 통합 어린이집인 구립장군봉어린이집을 찾아 장애 원아의 외부활동을 돕는다. [사진 효성그룹]

효성은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마포구청을 찾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 효성은 2006년부터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치, 생필품 등을 후원해왔다. 쌀은 효성의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구입한다.

효성나눔봉사단원은 지난 9월 장애 영유아를 포함한 원아 32명을 도와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린 효성나눔봉사단의 봉사 활동이었다. 효성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 발족한 이후로 월 1회 이상 장애·비장애 통합 어린이집인 구립장군봉어린이집(구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찾아 장애 원아들의 외부 활동을 돕고 있다.

효성은 지난 7월 초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15명과 함께 인천 송도와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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