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재해사망부터 자동차사고 부상까지 … 다양한 보장 담은 ‘수호신’ 같은 보험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재해보장을 확대하고 자동차사고 부상도 보장하는 ‘종합재해보장보험 수호신’을 이달 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종합재해보장보험 수호신은 삼성생명에서 5년 만에 출시하는 상해보험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보장을 강화했다. 주보험 1형 가입 시 재해로 인한 사망뿐만 아니라 장해, 진단, 수술, 응급실 내원 시 치료비까지 보장한다.
우선 기존 상해상품보다 대중교통재해와 특정일반재해(나무·절벽에서 낙상, 독액성 동물·식물 접촉, 수영 중 익사, 다이빙 등) 시 사망 및 장해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 특정외상성뇌출혈과 특정외상성뇌손상 진단을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하며, 재해로 인한 응급실 내원 시 치료비도 회당 1회 보장한다. 또한 최근 여가활동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골프·테니스엘보 ▶아킬레스힘줄손상 ▶무릎인대파열 등의 수술비도 연간 1회에 한해 보장한다.
만기 생존 시에는 만기축하금을 지급해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종합재해보장보험 수호신은 ‘자동차사고부상보장’ 특약을 신설했다. 이 특약은 만 18세 이상의 운전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특약 가입 후 자동차사고로 상해를 입을 경우 상해등급(1~14급)별로 보장금액을 차등 지급한다. 상해등급 1~3급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소득상실을 대비하고 재활치료비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5년간 매월 가입금액의 1%를 확정 지급한다. 특히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아파트 단지나 주차장 등 도로 이외에서 발생한 자동차사고도 보장한다.
종합재해보장보험 수호신은 ‘재해치료보장특약’ 가입금액이 1000만원일 경우 가입 후 재해골절 발생 시 20만원의 진단보험금을 지급한다. 5대 재해 골절 발생 시에는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기본 물리치료나 단순 또는 전문 재활치료 등 재활치료비를 신설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다만 재해치료보장특약 약관상 급여특정재활치료에 해당하는 경우여야 한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특약 설계를 통해 중화상·화상(심재성 2도이상)진단, 재해중환자실입원 등을 다양하게 보장할 수 있다.
종합재해보장보험 수호신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만기는 20년, 30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종합재해보장보험 수호신은 최근 야외 여가활동이 늘면서 부상의 위험이 커지는 2030세대부터 골절 빈도가 높아지는 5060세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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