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Q 매출 2719억원…전년 대비 66.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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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점유율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올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급감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두나무의 3분기 매출은 2719억666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66.29%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1%, 39.3%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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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국내 점유율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올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급감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두나무의 3분기 매출은 2719억666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66.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87억7926만원으로 76.65%, 당기순이익은 1599억8582만원으로 집계돼 72.6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1%, 39.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7348억원으로 71.7% 줄었다.
이와 같은 매출·영업이익 감소는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전반적인 자본시장 위축, 기준금리 인상 여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 법인에 포함돼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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