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2023년 조직개편…부산 조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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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기관리 대응과 핵심 산업 지원 체제를 만드는 한편 효율적 조직관리를 위한 편제 조정, 지역 균형 발전 선도 등을 위한 내용이 중심이다.
산업은행은 "위기대응 역량 제고와 국가 지속발전을 위한 지역 성장 지원조직을 강화함으로써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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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기관리 대응과 핵심 산업 지원 체제를 만드는 한편 효율적 조직관리를 위한 편제 조정, 지역 균형 발전 선도 등을 위한 내용이 중심이다.
먼저 최근의 글로벌 금융환경 및 거시경제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구축하고자 '재무관리부문'을 신설해 일관성 있는 재무정책의 수립·실행을 추진한다.
정책기획부문과 경영관리부문을 '기획관리부문'으로 통합, 경영정책과 조직·인사관리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효율성 확보를 노린다.
아울러 동남권 지역을 국가 성장의 양대축으로 육성하고 균형 발전을 지원하고자, 국내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중소중견부문의 이름을 '지역성장부문'으로 바꾼다.
나아가 부문내 네트워크지원실과 지역성장지원실을 '지역성장지원실'로 합쳐 유사업무를 일원화하고 부산으로 옮겨 지역 성장 지원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선·해운 업체의 금융 지원과 선박금융업무를 위해 해양산업금융본부 산하 해양산업금융실을 '해양산업금융1·2실'로 확대, 종합적인 해양산업 지원에 나선다.
산업은행은 "위기대응 역량 제고와 국가 지속발전을 위한 지역 성장 지원조직을 강화함으로써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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