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12월 11일 첫 방송…글로벌 10대들은 왜 한국 사랑할까?

장수정 2022. 11.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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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Z세대들의 개성만점 K-컬처 탐방기가 온다.

이들은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10대들의 '수학여행'을 지켜보며 한국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청소년들의 문화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수학여행'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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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Z세대들의 개성만점 K-컬처 탐방기가 온다.


29일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하 '수학여행') 측은 오는 12월 11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수학여행'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수학여행' 측의 설명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청소년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나라 중 하나로 대한민국이 꼽히고 있다고. 이에 '수학여행' 제작진은 "만약 내 인생 첫 해외여행이 한국으로의 수학여행이라면?"이라는 물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에 환상과 호기심이 가득한 해외 중고등학생들이 부푼 꿈과 기대를 안고 한국으로 올 예정이다. 그동안 인터넷이나 TV로 접했던 K-푸드, K-핫플레이스, K-팝 등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5일간 색다른 여행이 펼쳐질 전망이다.


'수학여행' 측은 기존 외국인 한국 여행 프로그램과 다르게 순수한 10대들의 진짜 리액션과 예측 불가한 모습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문화가 달라 생기는 예측 불허한 상황들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톡톡 튀는 10대들의 문화를 조명하고 국가를 넘어 통하는 '전 세계 요즘 것들'을 살펴볼 수 있다"고 예고했다.


MC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배우 박은혜와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위너 강승윤, 위키미키 유정과 우주소녀 다영을 비롯해 코미디언 장도연, 김성원 등이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10대들의 '수학여행'을 지켜보며 한국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청소년들의 문화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수학여행'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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