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폐건전지·폐의약품 집중수거 캠페인 펼쳐

보도자료 원문 2022. 11.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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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폐건전지·폐의약품 집중수거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폐건전지, 폐의약품은 전용수거함에'라는 주제로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분리배출 중요성,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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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폐건전지·폐의약품 집중수거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폐건전지, 폐의약품은 전용수거함에'라는 주제로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분리배출 중요성,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폐건전지 120㎏, 폐의약품 6.5㎏을 수거했다.

폐건전지는 수은·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돼있어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분리배출을 잘하면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 5개 자치구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 수거량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수거량은 137t으로 최근 3년(2018~2020) 평균 89t과 비교하면 약54% 늘어났으며 올해는 3분기 기준 101t을 수거했다.

이 밖에도 폐의약품도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돼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토양·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별도 배출이 요구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정 내 폐의약품이 늘었을 것으로 예상돼 적절한 수거와 안전한 폐기가 중요한 시점이다.

폐의약품을 버릴 때는 ▲개인정보가 기재된 약 봉투는 분리해 알약만 배출하고 ▲약포지에 포장된 가루약은 그대로 배출하고 ▲안약·연고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2차 포장재(종이갑 등) 분리 후 그대로 '약국, 보건소 등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면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 자원 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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