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경영진 안전교육·아이디어 공모로 안전문화 확산

방서후 2022. 11.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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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HDC SAFETY-I ACADEMY'를 운영하며 안전보건경영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하는 등 안전보건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HDC SAFETY-I ACADEMY는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임직원의 HS(Health & Safety)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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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HDC SAFETY-I ACADEMY'를 운영하며 안전보건경영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하는 등 안전보건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HDC SAFETY-I ACADEMY는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임직원의 HS(Health & Safety)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영진의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 방법에서부터 현장 관리감독자의 핵심 위험관리지식까지 총체적으로 접근해 안전혁신경영을 꾀한다. 경영진, 현장소장,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도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1~4일 일정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지난 6월에 이어 지난 달 열린 'HDC SAFETY-I ACADEMY'에서는 최익훈 대표이사, 정익희 CSO,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 조태제 건설본부장,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경영진과 관련 부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진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영과 안전보건의 연관성 이해, 안전보건 의사소통 활성화 및 경영진 의지 실천을 위한 기술 향상 등에 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사진으로는 고광훈 한국기술교육대 산업안전정책과 교수(전 고용노동부 청장)와 LRQA 안전보건솔루션 팀장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Health & Safety 리더십 교육'의 연장선인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최고경영진 리더의 역할, 선진국 리더십 점검, 효과적인 안전보건 의사소통' 등에 관한 교육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DC현산 경영진 외에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문화를 강화해 나가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부터 이달 말까지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안전 경진대회 'With SAFETY CHALLENGE'도 그 중 하나다.

아이디어 제안 분야는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 안전한 현장 만들기, 안전 문화 개선 등이며, HDC현산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4일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우수 개선 사례와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대상 8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등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 사례를 모아 책자를 만들어 전사에 배포, 안전 문화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켜 기본에서 시작하는 안전 문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품질·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본부터 되돌아보고 쇄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CSO 조직을 중심으로 안전·품질·기술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사고 예방 체계 확립을 통한 '중대재해 ZERO化'를 목표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밀착관리를 시행 중이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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