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상승 마감…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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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기아 2.91%, 카카오 2.38%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역시 0.40%(2.88P) 내린 715.02에 장을 시작했으나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 발언으로 장 초반 혼조세였으나 중국의 코로나 방역 완화 기대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가 반등했다"며 "코스닥은 시총 상위 바이오와 2차전지 관련주가 지수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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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 후반 기관이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4%(25.12P) 상승한 2433.39로 마감했다. 이날 0.11%(2.73P) 내린 2405.54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등락을 거듭했으나 기관이 '사자'로 전환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2억원 316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2098억원을 사들였다. 개인 홀로 390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LG화학 -0.56%, 삼성SDI -1.24%는 하락으로 마쳤다. 반면 기아 2.91%, 카카오 2.38%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1.34%(9.64P) 오른 727.54로 장을 마쳤다. 역시 0.40%(2.88P) 내린 715.02에 장을 시작했으나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0억원, 52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홀로 166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HLB -2.11%와 리노공업 -0.47%만 내림세로 마쳤다. 에코프로는 3.92%로 상승률 1위였다. 이어 셀트리온제약 2.95%, 카카오게임즈 2.90%, 펄어비스 2.58% 순이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 발언으로 장 초반 혼조세였으나 중국의 코로나 방역 완화 기대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가 반등했다"며 "코스닥은 시총 상위 바이오와 2차전지 관련주가 지수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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