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뇌전증도우미견' 생겼다…발작 발생 환자 도와줘

김수진 2022. 11. 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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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전증도우미견을 훈련해, 일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 치료 도우미견은 있었지만 뇌전증도우미견은 훈련과 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뇌전증도우미견 분양을 원하는 환자는 뇌전증지원센터에 전화 요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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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뇌전증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전증도우미견을 훈련해, 일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과거 간질로 불리던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키면서 뇌 기능 마비 증상이 반복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의식 소실이나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전증도우미견은 항상 환자 옆에 있으면서 경련발작이 발생할 때 크게 짖어 주위에 알리고, 환자의 몸 아래로 들어가서 신체 손상을 막아주기도 하며, 발작이 발생하기 전에 환자에게 예고하기도 한다.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이미 많은 환자들이 뇌전증도우미견의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에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 치료 도우미견은 있었지만 뇌전증도우미견은 훈련과 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뇌전증도우미견 분양을 원하는 환자는 뇌전증지원센터에 전화 요청이 가능하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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