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6500여 농가에 공익직불금 91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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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총 6582개 농가에 91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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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총 6582개 농가에 91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가 당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4721개 농가에 57억 원, 농지 면적 합에 단계·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1861개 농가에 34억 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에서 농업 경영체 등록된 농가 및 필지를 대상으로 직불금 신청을 받았으며, 6월에는 대상자별로 등록증을 교부한 후 10월에 대량 검증 및 준수 사항 이행 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 및 금액을 확정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익직불금이 가뭄, 농자재 가격 상승,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농업의 공익 기능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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