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2교' 이달 말 전면 개통 [양산소식]

박석곤 2022. 11. 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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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일반산업단지와 국도 35호선을 연결하는 '양산2교'가 이달 말 전면 개통한다.

'양산2교'는 양산산단 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2교'가 개통되면 양산산단 근로자들은 물론, 이 일대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산단 재생사업의 기타 기반시설 공사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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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일반산업단지 직원 출퇴근과 물류 수송 교통정체 해소 기대

양산일반산업단지와 국도 35호선을 연결하는 '양산2교'가 이달 말 전면 개통한다. '양산2교'는 양산산단 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이 다리가 전면 개통하면 원활한 물류수송과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교통 정체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2교' 개통에 앞서 29일 오전 '양산2교' 개통 현장에서 '시민공감 소통집무실' 을 열고 개통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나 시장과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시 관계자와 산업단지 입주업체, 시민통합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산2교'는 노후 산단인 양산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길이 204m, 폭 22.5m, 왕복 4차선 규모로 건설했다.

양산산단 내 고려제강 유산공장 앞 삼거리(유산교 인접지)에서 양산천을 횡단해 동아타이어(북정공장) 쪽으로 연결한다. 이와 연계해 개설하는 접속도로를 통해 국도 35호선과도 직접 연결된다. 

양산시는 '양산2교'가 개통되면 양산산단 진출입 차량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2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산대교 재가설 공사도 2024년 완공 예정이어서 신설되는 양산2교와 함께 양산산단 일원의 교통난 해소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2교'가 개통되면 양산산단 근로자들은 물론, 이 일대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산단 재생사업의 기타 기반시설 공사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안심앱'으로 고독사 막는다.

양산시가 1인가구와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막고자 '양산시 안심앱'을 도입 운영한다. '양산시 안심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경우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해 위기 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앱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양산시 안심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산시 안심앱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고독사 예방과 1인가구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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