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돌' 이도진, 장화신고 노래한 사연 (대한외국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가수 이도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를 밝힌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0단계의 눈물' 특집으로 개그우먼 이경애, 전 농구선수 하승진, 2AM 이창민이 출연했다. 이날은 부팀장으로 트로트계의 아이돌 이도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도진은 2010년 아이돌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이도진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를 물었다. 이에 이도진은 "송어잡이 축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도진은 "장화가 붙어 있는 옷을 줘서 있었는데 그대로 송어를 잡는 물속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라며 송어와 교감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대한외국인' 팀에는 몽골에서 온 댄서 야마카시가 합류한다. 

EXO 카이를 닮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 야마카시가 힙합 프리댄스를 선보이며 더욱 뜨거워진 퀴즈 대결을 예고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트로트계 아이돌' 이도진의 퀴즈 도전기는 30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