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2022 장애인 직업 박람회’

장선욱 입력 2022. 11. 29. 15:16 수정 2022. 11. 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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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9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30일까지 이어진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박람회가 장애인들에게 구직활동 동기를 부여해 지속할 수 있는 복지와 고용의 연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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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광주시는 29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내일의 주인은 바로 나!, 내일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장애 학생과 장애인들의 진로 설계부터 직업 선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취약한 장애인의 취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다.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할 16개 지역 기업체가 참여한다. 직업재활 서비스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할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노무 상담·직업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특수학교 졸업생과 선생님의 진로 토크,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효리 신발로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유석영 대표의 강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유공자 시상이 곁들여졌다.

면접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팁을 제공하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인기 직종인 바리스타, 댄스트레이너, 퍼스널 디자이너, 3D펜 디자이너, 플랫폼 디자이너, 드론 전문가 등의 체험 부스도 가동되고 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박람회가 장애인들에게 구직활동 동기를 부여해 지속할 수 있는 복지와 고용의 연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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