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열리자…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고객 월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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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전환되고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이용객이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처음으로 월 1만명을 돌파했다.
29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이용객이 이달 들어 28일까지 1만2152명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외국인 투숙 실적은 1만6236객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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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코로나19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전환되고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이용객이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처음으로 월 1만명을 돌파했다.
29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이용객이 이달 들어 28일까지 1만2152명을 기록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만 주로 이용하던 지난해 같은 기간 3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카지노 이용객이 급증으로 게임을 위해 환전하는 돈인 드롭액 규모도 수직으로 상승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VIP 전세기 추가 투입과 함께 대만에 이어 홍콩 직항노선 재개도 예고된 만큼 카지노 상승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지노 VIP 전세기는 일본 1회, 홍콩 4회 운항한 바 있으며, 여기에 연말까지 일본 1회, 홍콩 3회 등 4번의 독자 운항 스케줄이 잡혀 있다.
카지노 고객과 함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는 일반 외국인 관광객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외국인 투숙 실적은 1만6236객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직항이 열리고 이달 들어 홍콩 카지노 VIP를 유치하기 위한 단독 전세기가 잇달아 가동되면서 객장 분위기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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