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라' 한석규 "불륜 이야기 많았는데…남편·아내 사랑 그리고 싶었다"

김예은 기자 2022. 11. 29.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석규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한석규는 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선택했을까.

한편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석규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과 이호재 감독이 참석했다. 

한석규는 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선택했을까. 그는 "일단 제목이 참 제 눈길을 끌었다. 조금 긴 듯 하지만 제목에서 주는 뉘앙스가 작품의 주제 소재를 잘 담은 느낌으로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용적인 면에선 세 가지 꼽을 수 있겠다. 언제부턴가 남편과 아내의 사랑 이야기, 제가 50살 전에 전해온 사랑 이야기는 남편과 아내가 아니라 부적절한 사랑 이야기가 많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 아내와 남편, 그런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해보고 싶단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두 번째는 부모와 자식, 특히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꼭 해보고 싶단 마음이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도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기가 막히다. 이게 농담이 아니"라면서 "그리고 제가 많은 사람들한테 툭 하고 던지는 질문이 '마지막 한끼를 먹으면 어떤 걸 먹을 거냐'였다. 이 세 가지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는 다 담겨있다"고 짚어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사진 = 왓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