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융합 예술창작 지원…예술위 '아트앤테크 살롱'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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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아트앤테크 살롱-성과공유회'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트앤테크 살롱-성과공유회' 행사 내용을 포함한 예술-기술 융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아트앤테크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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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아트앤테크 살롱-성과공유회’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위의 ‘2022년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중 기술융합 예술창작 기획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과 예술-기술 융합 협업 및 과정을 지원하는 ‘자유기획형 활동지원’의 66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1000여 명이 참여했고 응답자 99%가 성과공유회 운영에 만족했다. 응답자의 98%는 향후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아트앤테크 살롱-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수행한 프로젝트의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선정 예술인이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술-기술 융합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간의 프로젝트 성과를 응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할 수 있는 장이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예술가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동료 예술인들이 치열하게 연구하고, 다각도로 실험한 창작과정과 결실을 알아가게 됐다”며 “향후 보다 많은 예술가들이 기술융합 예술창작에 새롭게 도전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위는 급변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창작기반을 구축하고자 2017년부터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은 지난 4일 ‘창작의 과정예술과기술’을 마감했고, 12월 말 ‘기획-창·제작-·확산’의 단계별 창작지원 3개 유형에 대한 사업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트앤테크 살롱-성과공유회’ 행사 내용을 포함한 예술-기술 융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아트앤테크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위 관계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접한 정보와 만남이 예술가분들간 활발한 협업으로 이어져, 2023년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예술위는 ‘창조의 기쁨을 함께 만드는 예술 현장의 파트너’로서 새로운 예술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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