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에 日언론 찬사…“손흥민 이은 새 영웅” “BTS 같은 외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나전에서 활약을 펼친 조규성에 대해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며 "손흥민에 이어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며 극찬했다.
이 매체는 "'한국 9번'으로 주목받는 조규성이 후반 13분과 16분 멀티 골을 터뜨렸다"며 "일본에서는 조규성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잘생긴 미모에 한 팬은 'BTS에 있을 것 같다'고 할 정도"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나전에서 활약을 펼친 조규성에 대해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며 “손흥민에 이어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며 극찬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조규성은 멀티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0-2로 뒤진 후반 13분과 후반 16분 헤더로 골로 연결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조규성은 이 경기로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유일한 한국 선수가 됐지만, 한국의 석패로 웃을 수 없었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뒤 “별 것 없는 선수인데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골도 넣었다”며 “두 골보다는 승리를 원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규성의 이날 활약에 일본 언론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지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손흥민도 두 명에게 마크당해 기회를 만들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게기사카도 “경기는 2대 3으로 패했지만, 조규성의 활약은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지 넘치는 경기력과 뛰어난 득점 감각을 지닌 조규성의 활약뿐 아니라 그의 미모에도 전 세계가 눈길을 보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주니치 스포츠는 조규성을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에 빗대기도 했다. 이 매체는 “‘한국 9번’으로 주목받는 조규성이 후반 13분과 16분 멀티 골을 터뜨렸다”며 “일본에서는 조규성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잘생긴 미모에 한 팬은 ‘BTS에 있을 것 같다’고 할 정도”라고 전했다.
한국은 다음 달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전제하에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마스크 아랑곳않고 ‘헤더’까지…손흥민, 눈물겨운 투혼
- 주차장 회전로서 ‘덜컹’… 여기서 취객이 왜 나와 [영상]
- 손흥민에게 셀카시도한 가나 스태프… 비매너 논란
- 손흥민 “뭐라 말할지 모르겠다… 규성이에게 미안”
- 카타르 경기장서 ‘노출’…“체포 안 두렵다”는 이 모델
- 조규성 멀티골 화끈했지만…가나에 석패한 한국, 16강 ‘빨간불’
- ‘한국 최종전 상대’ 포르투갈, 우루과이 꺾고 16강행 확정
- 코너킥인데 ‘종료 휘슬’… 그 심판, 벤투에 레드카드
- 16강 가려면… 포르투갈 꺾고, 가나가 우루과이 못 잡아야
- 10대 제자 몰래 찍고 만지고… 또 쇼트트랙 코치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