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 불편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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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과 안동시가 도청 신도시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양길모 예천군 행정지원실 담당자는 "2개 지자체가 겹쳐 발생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 만남을 이어가며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발굴된 안건 외 다른 불편 사항에 대해 신도시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고 안동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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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천군에 따르면 최근 안동시와 만나 간담회를 열고 10개 사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는 전재업 예천군 부군수,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과 양 지자체 행정지원실장, 기획감사(예산)실장 등이 참석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데 공감했다.
10개 사안은 ▲ 신도시 택시 사업 구역 조정 ▲ 지역사랑상품권 일원화 ▲ 음식물폐기물종량제봉투 수거 ▲ 음식물폐기물종량제봉투 가격 일원화 ▲ 송평천 관리 ▲ 신도시 옥외 광고물 관리 ▲ 신도시패밀리파크 운영방안 ▲ 감영병예방조치 일원화 ▲ 정규공연장 안정관리 계획 공유 ▲ 출산지원금지급 조례 제정이다.
이중 음식물폐기물종량제봉투 관련 안건 2개와 감영병예방조치 일원화, 정규공연장 안정관리 계획 공유, 출산지원금지급 조례 제정은 협의를 마쳤다.
이외 나머지 5개 안건은 안동시와 적극적인 만남을 통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일원화는 긍적적인 검토가 진행 중으로 확인됐다.
양길모 예천군 행정지원실 담당자는 “2개 지자체가 겹쳐 발생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 만남을 이어가며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발굴된 안건 외 다른 불편 사항에 대해 신도시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고 안동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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