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내년 코스피 밴드 1940~2640"

배성재 2022. 11. 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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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2023년 증시가 '상고하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이 제시한 코스피 등락 범위는 1,940~2,640 포인트다.

29일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 증시는 환율 등 가격 변수들이 안정되고 사이클 지표들이 저점에 다다르면서 '상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그는 "이미 하향 조정된 내년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추산한 내년 코스피 등락 범위는 1,940∼2,640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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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2023년 증시가 '상고하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이 제시한 코스피 등락 범위는 1,940~2,640 포인트다.

29일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 증시는 환율 등 가격 변수들이 안정되고 사이클 지표들이 저점에 다다르면서 '상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저'의 이유로는 "그러나 실물 경기 측면에서 회복세가 갖춰졌다고 보기는 힘들고, 실물 지표 부진과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는 "이미 하향 조정된 내년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추산한 내년 코스피 등락 범위는 1,940∼2,640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주목할만한 업종으로는 "조선, 정보기술(IT) 가전, 자동차 등 견조한 이익이 기대되는 업종이나 반도체, 전기·전자,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친환경 테마 등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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