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민체육센터, 전국 50개 시설 중 단연 ‘으뜸’

문체부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주민편의 시설 확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의령군의 ‘의령국민체육센터’가 전국 50개 체육시설 중에서 우수 체육시설로 우뚝 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2년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에서 의령국민체육센터가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운영활성화 및 시설관리가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해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국 50개소의 체육시설들이 응모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의령국민체육센터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군은 주민 편의를 위한 최신 시설물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주민이 원하는 체육 프로그램을 늘려나간 것이 수상 배경으로 보고 있다.

2007년부터 운영하는 의령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스트레칭실,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2019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10억을 들여 리모델링을 시행하였으며 올해에는 헬스장 이용객을 위해 2층에 샤워실 및 탈의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낡은 헬스기구를 최신기구로 교체하는 등 방송설비 정비 및 CCTV를 추가로 설치했고, 벽면 도색 및 바닥 공사도 시행했다.

의령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고의 시설, 최고의 서비스로 군민들을 모시고,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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