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 애플 단일종목 투자 ETF 상장

박찬휘 2022. 11.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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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애플(Apple)' 단일 주식종목에 투자하는 'ARIRANG Apple채권혼합Fn'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 대표 성장주 애플에 30%, 중단기 국고채에 70%를 투자하는 ETF다.

그러면서 "해당 ETF는 애플의 성장성과 국고채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여 높은 자산배분 효과가 있어 장기 투자에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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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애플(Apple)' 단일 주식종목에 투자하는 'ARIRANG Apple채권혼합Fn'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 대표 성장주 애플에 30%, 중단기 국고채에 70%를 투자하는 ETF다.

기초지수는 FnGuide 애플채권혼합 지수이며, 국채는 국고채 3년, 5년, 10년 지표물을 포함하는 KIS3년국채 선물 추종지수를 따른다.

단일 주식 종목으로 선정된 애플의 장기적 성장성에 투자하는 한편, 전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 등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과 국제 정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중단기 국고채를 활용해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해당 ETF는 퇴직연금에서 안전자산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다.

퇴직연금은 위험자산에 최대 70%까지 투자할 수 있지만, 주식의 비중을 높이고 싶은 적극 투자자가 안전자산 30%를 해당 ETF에 투자할 경우 최대 79%까지 주식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애플은 '애플 밸류체인'이라는 용어가 있을 만큼 애플의 혁신성장은 전 산업 전반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는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성을 대변해주는 현상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ETF는 애플의 성장성과 국고채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여 높은 자산배분 효과가 있어 장기 투자에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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