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주민 소통간담회 27개 동 방문

박재구 2022. 11. 29.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가 44개 모든 행정동 중 27개 동을 방문하며 중반을 넘어섰다.

이 시장은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 중 나머지 17개 동 방문
이동환 시장 “주민의견 시정에 적극 반영”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5일 열린 장항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주민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고양시 제공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가 44개 모든 행정동 중 27개 동을 방문하며 중반을 넘어섰다.

이 시장은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약 2개월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을 보면 총 130건 중 도로·교통·안전 분야가 48건으로 전체 건의사항의 3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향동지구 및 장항1동 기업단지 내 대중교통 개선 요청, 일산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건의 등 교통(주차장 확충, 노선 신설 등) 관련 23건 ▲행주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 촉구, 장항로 확장 건의 등 도로(개설, 확․포장 등) 관련 13건 ▲안전(바닥신호등 설치 등) 관련 12건으로 주차 등 교통 문제 개선, 도로 개설 등 도시인프라 개선 및 확충을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풍동어린이공원 환경개선, 행신3호 어린이공원 개선 등 32건의 마을 환경 개선 분야의 건의사항 ▲삼송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추진, 정발산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공공시설 확충에 대한 23건의 건의사항이 있었다.

주민들은 건의사항 전달 외에도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 선정과 관련된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부서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건의사항을 검토해달라”며 최대한 많은 주민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시장은 12월 중 나머지 17개 동을 방문하며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