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대전 현안 건의

명정삼 2022. 11. 29.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등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램 건설 총사업비 조기 확정, 베이스볼 드림파크 국비증액, 대전의료원 총사업비 승인 등 건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왼쪽)를 만나 대전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사진=대전시.
이장우 시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등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추 부총리에게 속도감 있는 트램 건설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변경 조기 확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트램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산정에 한계가 있었다"며 "기본설계 단계에서 사업 구체화 단계로 넘어가면서 물가 인상과 사업기간 연장 등으로 불가피하게 총사업비가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6년간 지속된 대전 시민의 숙원 사업인 만큼, 트램 건설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안 50억 원보다 70억 원이 증액된 120억 원이 내년도 국비로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내년부터 대전의료원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승인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마친 이장우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될 때까지 그동안 쌓아온 국회, 중앙정부 등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하여 국회 의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