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간신히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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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2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통해 슈리 역의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는 "한국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엄청난 소식을 들었다"며 "이렇게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존 마블 영화는 마니아층과 더불어 오락적 재미로 단시간 내 관객을 끌어모았으나,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일 만에 겨우 200만 관객을 모으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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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마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2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통해 슈리 역의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는 "한국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엄청난 소식을 들었다"며 "이렇게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라몬다와 슈리 등 성장한 기존 캐릭터와 탈로칸의 지도자 네이머, 천재 대학생 리리 윌리엄스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작품의 흥미를 더했다. 세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를 담아 울림을 선사했으나, 극을 관통하는 추모와 어두운 극에 호불호가 갈렸다. 제작진의 노력에도 '블랙팬서 없는 블랙팬서'라고 불리면서 공백을 채우지는 못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기존 마블 영화는 마니아층과 더불어 오락적 재미로 단시간 내 관객을 끌어모았으나,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일 만에 겨우 200만 관객을 모으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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