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2월 코스피 변동폭 2,310∼2,54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9일 미국 정책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증시가 다음 달에 큰 폭으로 오르기 어렵다며 코스피 예상 변동 폭으로 2,310∼2,540을 제시했다.
한지영 연구원은 "다음 달에 새로운 악재가 나올 가능성은 없어 증시가 연저점을 테스트할 정도의 하방 압력을 받을 확률은 희박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변수와 외국인 순매수 강도 약화 가능성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증시 상단을 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미국 정책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증시가 다음 달에 큰 폭으로 오르기 어렵다며 코스피 예상 변동 폭으로 2,310∼2,540을 제시했다.
한지영 연구원은 "다음 달에 새로운 악재가 나올 가능성은 없어 증시가 연저점을 테스트할 정도의 하방 압력을 받을 확률은 희박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변수와 외국인 순매수 강도 약화 가능성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증시 상단을 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음 달 증시는 상·하단이 모두 제한되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불확실성을 상쇄해줄 이익모멘텀이 있는 2차전지나 방위산업, 원전 등 자본재와 음식료 등 필수소비재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키움증권은 다음 달에 채권시장이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60∼3.90%, 10년물 금리는 3.60∼3.90%로 각각 전망했다.
유가는 공급 불확실성으로 소폭 오르고, 금융시장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로 달러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