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단일 종목 ETF 등장"…삼성자산운용,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 상장

박찬휘 2022. 11. 29.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ETF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식과 채권을 활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둘 다 추구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한 가장 표준적인 단일종목 채권혼합형 ETF"라며 "퇴직연금에서 삼성전자를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 적극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대표 채권 9종으로 구성
3년 이상 투자 시 100% 수익 보장 상품

[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한 종목과 국내 대표 채권 9종으로 구성된 단일 주식 종목 ETF로, 자산의 30%를 국내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에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대한민국 국고채권 등 대표 채권으로 채운다.

이를 통해 개별주식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은 물론 채권 자산의 안정적인 이자수익까지 동시에 추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ETF의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용사 측은 "과거 6년 10개월간 동일 운용 전략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투자기간별 수익이 발생할 확률은 6개월 투자 시 64.1%, 1년 74.6%, 3년 100%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 ETF는 퇴직연금 DC/IRP 계좌 및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어 연금 투자시에도 유리하다.

퇴직연금은 반드시 전체 투자금액의 30% 이상을 안전자산에 투자하도록 돼 있는데, 안전자산은 주식편입 비율이 40% 미만인 혼합형 상품을 일컫는 것으로 단일 주식 종목 ETF는 주식 비율이 30%이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총 보수는 연 0.07%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ETF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식과 채권을 활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둘 다 추구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한 가장 표준적인 단일종목 채권혼합형 ETF"라며 "퇴직연금에서 삼성전자를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 적극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