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 개막

서윤경 2022. 11. 2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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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93개국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제10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사진)가 28일 개막됐다.

기독교횃불선교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담대하게 거침없이, 디아스포라여 땅끝까지'를 주제로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장인 횃불재단 유승현 원장은 "바울의 모습을 생각하며 대회 주제를 정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복음의 횃불을 들고 담대하게 거침없이 땅 끝까지 나아가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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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온라인 진행


전 세계 193개국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제10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사진)가 28일 개막됐다. 기독교횃불선교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담대하게 거침없이, 디아스포라여 땅끝까지’를 주제로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한국교회와 연결해 민족적 정체성을 일깨워 주고,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의 선교사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9회 대회까지 2228명의 선교 헌신자를 세웠다.

올해 대회 주제는 로마에 도착한 바울이 가택 연금 상태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된 모습을 보여준 사도행전 28장 31절에서 가져왔다.

대회장인 횃불재단 유승현 원장은 “바울의 모습을 생각하며 대회 주제를 정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복음의 횃불을 들고 담대하게 거침없이 땅 끝까지 나아가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디아스포라로 살았던 한규삼 충현교회 목사, 지구촌교회를 사임하고 케냐 선교사로 헌신한 진재혁 목사, 디아스포라 대회를 통해 미국에서 교회를 개척한 권혁빈 목사와 해외 디아스포라들을 섬겨온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매년 디아스포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김상복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세 언어 중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첫날인 이날엔 CCM 사역자인 강찬 민호기 정신호 목사 등이 디아스포라를 위로하는 미션 콘서트를 열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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