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4분 가나에 선제실점, VAR 끝에 살리수 득점 인정

박린, 송지훈 2022. 11. 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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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전반 한국 선수들이 먼저 실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축구대표팀이 전반 24분 가나에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61위)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중반 한국은 자기 진영에서 프리킥을 내줬다. 전반 24분 왼쪽 측면에서 가나의 조던 아유가 기습적으로 오른발 킥을 올렸다.

김민재가 헤딩한 공이 안드레 아예우 팔 부근을 맞고 흘렀다. 문전 혼전상황에서 가나 수비수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가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을 통해 아예우 팔에 맞았는지 체크한 끝에 득점을 인정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가나 모하메드 살리수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뉴스1


전반 중반까지 가나를 몰아세웠던 한국은 좋은 흐름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가나에 한방을 얻어 맞았다. 한국은 전반 32분 현재 0-1로 뒤져있다.

알라이안(카타르)=박린·송지훈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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