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장] 브라질전 관전한 벤투 사단, 이번엔 호날두 경기 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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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상대를 탐색했던 벤투 사단이 이번엔 3차전 상대 포르투갈의 경기를 지켜본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오늘 포르투갈-우루과이 경기는 코치 2명(비토르, 필리페 코치)이 관전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벤투호 코치진 중 2명은 우루과이전 직후 새벽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G조 1차전 경기를 관전했다"라며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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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16강 상대를 탐색했던 벤투 사단이 이번엔 3차전 상대 포르투갈의 경기를 지켜본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오늘 포르투갈-우루과이 경기는 코치 2명(비토르, 필리페 코치)이 관전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벤투 사단 중 코치 2인은 지난 25일 있었던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G조 1차전을 관전한 게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두고 벌써부터 벤투 감독이 16강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벤투호 코치진 중 2명은 우루과이전 직후 새벽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G조 1차전 경기를 관전했다”라며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년 전에도 있었던 일이기도 하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 사단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히딩크호도 당시 월드컵 본선에 만난 D조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에서 붙을 예상팀들의 경기력까지 직접 확인했다. 과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일랜드의 맞대결 당시 히딩크 감독은 평상복으로 직접 관전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틀 뒤 이탈리아와 16강전이 있었지만, 8강 예상 맞대결 팀들을 관전하며 동태를 살폈고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 됐다.
더욱이 이번 월드컵은 컴팩트 월드컵으로 경기장 간 이동이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 벤투 감독이 아닌 코치진이 관전했지만, 분명 벤투호 사단이 토너먼트 단계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번엔 곧장 다가오는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의 전력을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20년 전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1-0으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다. 20년 만에 벤투 사단이 이를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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