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 선출 [북부경남]

최일생 2022. 11.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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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가 지난 25일 전북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 제25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13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윤철 군수는 선출에 따라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심덕섭 고창군수가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회원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제12대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차기 임원을 선출하고,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규약을 개정하였으며, 내년도 정기회의는 회장도시인 합천군에서 상반기에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김윤철 군수는 회장직 수락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25개 회원도시들과 더욱 연대하여 공통된 세계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겠다”며, “회원도시간 우호교류 증진은 물론 대외적으로 협의회의 인지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코로나19 대응인력 마음치유와 재충전 시간 가져

합천군보건소(보건소장 이미경)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문화활동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보건소장 및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 보건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간 소통·공감대 형성,  특히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마음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여러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합천군 보건소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조직위, 합동보고회 열어 '내년 엑스포 성공 개최 총력'

산청군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쏟는다. 

특히 산청군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와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조직위 사무처장 및 각 본부장·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산청군과 조직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의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산청군 협조사항, 산청군의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들을 공유하고 산청군과 조직위가 협력해야하는 핵심과제들을 중점 논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을 세부점검과 보완을 통해 다음 회의 때 집중적으로 논의해 개선할 방침이다. 매월 한 차례 조직위와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엑스포가 얼마남지 않았다.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산청군과 조직위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재)거창문화재단, 12월 풍성한 송년 특집공연 마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12월 송년 기획공연으로 9일과 10일 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이야기’, 16일 ‘국악콘서트! 아리랑랩소디’, 23일 ‘플라워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먼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3회 공연으로 선보이는 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이야기’는 빅토르 위고의 세계적 명작 ‘레미제라블’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밌고 감동적으로 구성한 작품이며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등 코제트의 관점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대 구현으로 온가족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한다.


또한, 16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국악콘서트! 아리랑랩소디’는 타악기와 아리랑의 조합으로 다이나믹한 타악 퍼포먼스와 아리랑의 애절한 선율을 함께 연주해 우리전통의 신명과 흥을 소리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23일에는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대한민국 정상급 록발라드 밴드 플라워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모든 공연의 인터넷예매는 (재)거창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거창군, 작업환경측정으로 근로자 건강 지킨다

거창군은 지난 25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 및 사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유기용제, 중금속 등 유해인자에 대해 근로자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에 해당된다.


이번 측정은 폐기물처리시설, 농기계임대사업소, 병해충 방제단 등 14개소 사업장에서 측정 대상물질을 다루는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는 모두 현업종사자에 해당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업장 순회 점검과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을 시행하여 직원들이 일하는 본청에서 관내 모든 사업장에 이르기까지 산업재해가 없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2022년 함양군 근로자 자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함양군은 28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장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양군 근로자 자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진병영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단하고 힘들지만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산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학부모님과 학교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함양군의 활기찬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서 ‘큰 성과’ 거둬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및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2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성과 확산 공무원 및 농업인분야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

지난 21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2022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분야 우수 농업인으로 호미랑 도을주 대표가, 우수 공무원에 정진화 주무관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김윤임 회장이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2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박미경 자원식품담당이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 공무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함양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 증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농가맛집 포장상품 개발 지원사업으로 나무달쉼터(대표)에서 개발한 밀키트, 도시락 2종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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