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가야 해! 지금 막 오픈한 성수동 핫플 4

홍서영 2022. 11. 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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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으면 웨이팅 ‘각’이다.
「 레어로우 하우스 」
날것의 재료로 본질만 살려 특별한 결과물을 만든다는, 철제가구 전문브랜드 레어로우가 성수동에 새로운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보이는 정겨운 2층 양옥집을 개조해 레어로우만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쇼룸을 오픈했는데, 기존 레어로우의 시스템 가구, 소파, 체어 등은 물론 브랜드와 결을 같이 하는 오브제와 리빙 아이템들을 함께 선보인다. 감각있는 솔로의 집 처럼 꾸며진 2층은 침실, 작업실, 거실, 욕실 등으로 구성되어 남의 집을 구경하는 듯 취향을 살피는 재미가 있다. 가구를 바꾸는데 머뭇거려진다면 포스터나 리빙제품들로 조금씩 변화를 둬보는 것도 좋겠다.
「 비이커 성수 」
론칭 10주년을 맞은 셀렉트샵 비이커가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문화의 연결, 결합, 융합이라는 브랜드의 비전을 내세우며 젊은 층들이 즐겨 찾는 연무장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광호, ARR과 함께 협업한 비이커 성수는 빛나는 청춘을 컨셉으로 유약을 바른 타일, PVC와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매장이 꾸며졌다. 다양한 시도의 팝업을 통해 신선한 컨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 포인트오브뷰 」
작은 지우개부터 질 좋은 종이와 연필, 생활 속 위트를 더해주는 작은 오브제까지. 창작이라는 활동에 사용되는 도구를 재조명하며 공감각적인 경험을 새롭게 제공하는 문구점, 포인트 오브 뷰가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 오픈했다. 카페 2층에 작은 공간으로 존재하던 때에 비해 더 다양한 제품들과 독창적인 아카이브가 깊이를 더한다. 주말에는 매장 앞에 긴 줄이 생겨날 정도로 인기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히 트리를 장식할 오너먼트를 선보이고 있다.
「 코끼리베이글 」
양평동과 한남동에 이어, 최근 3호점을 성수동에 오픈한 코끼리 베이글은 참나무 장작을 넣은 화덕에서 굽는 베이글을 선보인다. 반죽에 베이컨, 시금치, 치즈 등을 넣어 굽는 식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계산대에 줄이 제법 길다. 1인당 최대 8개, 동일 제품은 3개까지 제한을 걸고 있을 정도! 차례를 기다리며 화덕에서 빵을 굽고 샌드위치를 만다는 장면을 다 볼 수 있는 오픈 키친 스타일이라 믿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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