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챙겨! 한파 대비 도시가스 절약 꿀팁은?

2022. 11.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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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세상, 난방비 절약 비법 모아모아!

어느덧 11월 중순. 거리엔 연말 분위기가 물씬 흐른다. 평년보다 훨씬 따뜻한 날씨에 아직 겨울이 다가온 것을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한국의 동장군은 매섭기로 유명하지 않은가! 곧 추위가 닥쳐올 텐데 난방, 온수비와 직결되는 열요금이 올해 40% 가까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순간 소름이 돋아버렸지 뭐야. 1Mcal당 주택용 열요금은 지난 3월 말까지 65.23원이었다가 지난달부터 89.88원으로 무려 37.8%가 올랐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에너지 공급 부족, 코로나 사태 이후 수요 폭증 등의 이유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라는데…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세상, 최대한 가성비 좋게 겨울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1. 문풍지 」
때론 뻔하고 기본적인게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창문이나 문틈에 문풍지를 부착해 바람을 막아주는 건 어떨까?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따르면 창틀에 문풍지를 부착할 경우 실내온도가 1도 정도 상승한다고 한다. 이 경우 난방비를 한 달에 약 9,030원 아낄 수 있다고!
「 2. 방풍 비닐 」
따뜻한 겨울나기의 기본은 외풍 차단인가 보다. 창문을 ‘방풍 비닐’로 감쌀 경우 창문으로 들어오는 외풍을 더욱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 공단은 현관과 창틀에 방풍 비닐을 설치하면 실내온도가 무려 3도 가량 올라간다고 말한다. 이 경우 한 달에 약 27,090원을 절약할 수 있다.
「 3. 뽁뽁이 」
여러모로 뽁뽁이는 참 유용한 물건이다. 내적 평화(?)를 위해 무한 반복하며 터뜨려도 좋고, 또 방한에도 좋고! ‘뽁뽁이’ 즉 ‘에어캡’은 이미 방한용품계의 스테디셀러. 창문에 붙이기만 해도 실내 온도가 무려 4.5도나 상승해 한 달에 약 40,635원을 절약할 수 있다.
「 4.보일러 실내온도는 10~15도 」
외출할 때 도시가스비가 두려워 무조건 보일러를 끄고 나갔다면 님아 그러지 마오. 의외로 외출할 때 보일러를 아예 끄고가는것 보다 실내온도를 10~15도로 설정하는 게 오히려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적정 온도를 유지해 추후 보일러 가동 시 시간이 덜 소요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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