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더 나은 일, 더 나은 삶" 슬로건 걸고 기업문화 혁신

이동희 2022. 11. 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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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아이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새로운 시대에 맞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직원 간의 직접 소통을 위해 지난 6월에는 신입∙경력사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현재와 미래의 비전, 경제 현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오는 12월에는 디지털 부문의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태영 부회장은 새로운 근무 형태가 더욱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제도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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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현대카드)

혁신의 아이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새로운 시대에 맞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직원 간의 직접 소통을 위해 지난 6월에는 신입∙경력사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현재와 미래의 비전, 경제 현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오는 12월에는 디지털 부문의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태영 부회장은 새로운 근무 형태가 더욱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제도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6월에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오픈했다. 근무지와 집이 아닌 제3의 근무지를 제공해 직원이 업무 환경을 더욱 자유로이 선택해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돕는 제도다. 이어 9월에는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 IT환경 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에게 50만 원 상당의 ‘디지털 코인(Digital Coin∙이하 D 코인)’을 지급했다. 직원들은 D 코인을 이용해 제휴 임직원 몰에서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업무용 기기를 살 수 있다.

엔데믹 시대에는 더욱 효율적인 대면 소통을 위해 정태영 부회장은 효율적인 대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다각적으로 확보했다.

대표적인 것이 ‘크로스톡(Cross Talk)’이다. 크로스톡은 서로 다른 사업 부문에 속한 2개 본부가 서로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본부’ 단위에서 ‘실’ 단위에서 협업을 논의하는 ‘스몰(small) 크로스톡’을 도입했다. 좀 더 작은 조직 단위에서 속도감 있는 협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논의에는 실무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석하도록 해 단순 아이디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더 나은 일, 더 나은 삶(Better Work, Better Life)’. 올해부터 내세운 현대카드의 기업문화 슬로건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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