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교동도 민통선 출입이 편리해졌다

보도자료 원문 2022. 11.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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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도 민통선 출입이 모바일 앱 QR코드 도입으로 편리해졌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민통선 검문소 운영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동대교 검문소 전자출입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교동도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교동대교 검문소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검문소를 통과한 후에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전자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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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도 민통선 출입이 모바일 앱 QR코드 도입으로 편리해졌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민통선 검문소 운영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동대교 검문소 전자출입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교동도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교동대교 검문소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검문소를 통과한 후에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전자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QR코드 도입으로 출입증 발급 절차가 간소해져 차량정체 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동도는 지난 2014년에 교동대교로 강화본도와 연결되며 인접 시·군과 동일한 생활권으로 묶였다.

이에 교통량이 대폭 늘어났지만, 차량을 막고 이뤄지는 검문으로 주말이면 검문소를 통과하는 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

한편 강화군은 접경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검문소 통ㆍ폐합에 나서 관내 민통선 4개 검문소를 2개 검문소로 지난 9월 통합ㆍ이전을 완료했다.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는 폐지하고 교동대교 검문소로 통합·이전했으며 송해면 당산리 검문소와 양사면 철산리 검문소는 폐지 후 평화전망대 입구 검문소를 신설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민통선 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해병대 제2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전자출입증 확대 도입 등 군부대와 지속해서 협의해 접경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외받던 접경지역에 문화ㆍ관광 기반 시설을 대폭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강화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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