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합창단, 제78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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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목포시립합창단 제7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생에 한번은 들어봐야 할 합창곡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rana)'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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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목포시립합창단 제7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생에 한번은 들어봐야 할 합창곡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rana)'를 노래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칼 오프프가 독일의 문헌학자 슈멜러가 편찬한 중세 세속 시 모음집의 필사본에서 강렬한 자극과 영감을 받아 200여편의 시에서 24편을 엄선해 1년 만에 완성한 곡이다.
전곡이 시의 특성을 살려 독특한 리듬과 선율로 진행되는데 타악기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반주와 춤곡이 더해진 다채로운 합창이 특징이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 테너 강동명 교수, 바리톤 김동섭 교수를 솔리스트로 초청하고, 합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김천시립합창단(지휘자 이태원)과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태영)도 초대한다.
또한, 동신대학교 현대무용팀, 케록스 타악 앙상블팀, 엘렉톤 연주의 선두주자인 김수희 교수 등의 협연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합창단 공연을 통해 힘과 위안을 얻어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3년을 보다 더 밝고 힘차게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온라인 티켓링크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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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목포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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