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측 “이적설? 거짓말이다”… 미국 마이애미행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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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미국프로축구(MLS)에 진출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으나 메시 측은 즉각 이적설을 부인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며 "해당 미국 구단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슈퍼스타가 계약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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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미국프로축구(MLS)에 진출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으나 메시 측은 즉각 이적설을 부인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며 “해당 미국 구단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슈퍼스타가 계약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이적설이 제기된 구단은 MLS의 인터 마이애미다. 이 구단은 영국의 축구스타였던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하고 있다.
더 타임스는 “만약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면, 그는 MLS 역대 최고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며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의 영향력이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그와 메시는 아디다스를 통해 오랫동안 단단한 관계를 맺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메시의 대리인 마르셀로 멘데스는 같은 날 미국 CNN에 “이는 거짓말이고 가짜뉴스”라며 “메시가 다음 시즌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기 위해 협상한 바 없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해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언젠가는 미국에서 뛸 생각을 하고 있다. 언제나 내 꿈 중 하나였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메시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라고 공언한 메시는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2일 조별리그 C조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연속 골을 내주고 1대2로 패배했다. 그러나 메시는 지난 26일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조국의 16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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