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노조법 개정해달라" 용균씨 어머니 이야기 듣는 이재명 대표

남소연 2022. 11. 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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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와의 간담회에서 김미숙 운동본부 공동대표(왼쪽)의 발언을 듣고 있다.

김 공동대표는 2018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의 어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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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기자]

▲ [오마이포토] "노조법 반드시 개정해달라" 용균씨 어머니 이야기 듣는 이재명 대표 
ⓒ 남소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와의 간담회에서 김미숙 운동본부 공동대표(왼쪽)의 발언을 듣고 있다.
김 공동대표는 2018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의 어머니이다. 용균씨 사고 이후 김용균재단 이사장을 맡아 산업재해 피해자들을 지원해 온 용균씨 어머니는 이날 간담회에서 "하청 노동자들의 노동 안전 문제가 생기면 내 직원이 아니라고 사고 책임에서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제2, 제3의 김용균들이 계속 발생하는 안타깝고도 처절한 현실"이라며 "헌법에 명시된 노동3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청 노동자들도 진짜 사장 원청과 교섭권을 가져야만 부당한 손해배상 폭탄 방지법이 실효성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당론으로 채택해 이번에 반드시 노조법 2·3조를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 남소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남소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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