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3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51명과 시간제 46명, 복지 일자리 58명 등 총 155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금천구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사업 참여 시 소득 증가 요인으로 수급권 및 급여액이 변동될 수 있다.
일반형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하며 구청과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업무 또는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동안 위탁수행 기관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2023년도에는 장애 유형상 일자리 참여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구 자체적으로 ‘발달장애인 특화일자리’ 사업도 시행한다. 모집인원은 5명이며,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위탁기관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1월 28부터 12월 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전일제는 12월 15일, 시간제는 12월 16일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1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보장과 함께 자립생활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빈·손예진 결혼 8개월만에 득남…"산모·아이 모두 건강" | 중앙일보
- 'V' 한 번에 월드컵 여신 등극...한국 방송에 찍힌 여성 누구 | 중앙일보
- "내가 뭘 본거지?"…코에 여성용품 꽂고 뛴 캐나다 '노장의 투혼' | 중앙일보
- 살구색 그 옷 벗었다…야쿠르트 아줌마 옷 힙하게 바뀐 이유 | 중앙일보
- [단독] "세상에 그런 곳서 윤 근무" 민주당도 놀란 낡은 용산청사 | 중앙일보
- "2명 탄다" 신고했는데 사망자 5명…양양 추락 헬기 무슨 일 | 중앙일보
- 낮엔 해설 밤에는…박지성 누른 '해설천재' 이승우의 이중생활 | 중앙일보
- 욱일기 펼치자 곧장 제지한 FIFA…서경덕 "일본 국제적 망신" | 중앙일보
- 4.5m 폭포위 목숨 건 셀카…인도 여성들 추락해 4명 숨졌다 | 중앙일보
- 가나 감독 "제자 손흥민 훌륭하게 성장…팀으로 막겠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