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FA 채은성 보상선수로 한화 윤호솔 선택
고봉준 2022. 11. 28. 14:56
LG 트윈스가 FA 자격으로 이적한 외야수 채은성의 보상선수로 우완투수 윤호솔을 28일 선택했다.
윤호솔은 북일고등를 졸업하고, 2013년 NC 다이노스 우선지명 선수로 입단했다. 이어 2018년로 한화로 이적한 뒤 올 시즌까지 통산 118경기에서 6승 6패 15홀드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52경기에서 3승 5패 7홀드 평균자책점 4.04의 성적을 냈다.
앞서 FA 채은성은 6년 최대 90억 원의 계약을 통해 LG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LG는 “윤호솔은 힘 있고 좋은 스피드의 직구를 주무기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활용할 수 있는 우완투수다. 최근 2년간 1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전력감으로 바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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