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불펜에 무려 41억원…웬델켄, NPB 요코하마行
배중현 2022. 11. 28. 14:18
거물급 외국인 선수 J.B 웬델켄(29)이 일본 프로야구(NPB)에 입성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구단이 웬델켄 영입을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웬델켄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인센티브 포함 최대 305만 달러(41억원)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 웬델켄의 2022시즌 연봉은 83만5000달러(11억2000만원). NPB 진출로 4배 가까운 연봉 인상을 이뤄냈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웬델켄은 전문 불펜 자원이다. 통산 메이저리그(MLB) 144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소화, 10승 6패 1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뛴 2018년과 2020년에는 13경기 평균자책점 0.54, 21경기 평균자책점 1.80으로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성적은 29경기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8.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미국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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