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닮았을까? 손예진-현빈 부부 아들 드디어 탄생!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가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27일 아들을 낳았는데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합니다.
손예진은 당초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었으나, 예정일보다 다소 일찍 출산하게 됐다고 해요. 하지만 평소 건강관리를 잘해온 만큼 순산했다고 하네요. 현빈은 현재 몽골에서 영화 〈하얼빈〉 촬영에 임하고 있어 손예진의 곁을 지키지 못했지만, 득남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고 합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데 이어, 2020년 tvN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손예진의 임신 소식은 지난 6월 전해졌는데요. 당시 손예진은 "새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조심스럽게 이 사실을 전한 바 있어요. 현빈 역시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데, 보통 주변에서도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다들 그러시더라,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죠.
두 사람의 2세는 태어난 직후부터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선 상황입니다. 손예진, 현빈 부부의 실제 어린 시절은 물론, 두 사람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2세 예상 사진 또한, 주목받고 있죠. 2세 예상 사진은 앞서 이들이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던 아이 사진인데요. 사진을 보면 현빈과 손예진의 장점만 고스란히 닮아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오똑한 콧날을 가지고 있어요.
이처럼 손예진-현빈 부부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톱스타 부부인 만큼 이들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다만, 지나친 관심보단 이들 가족에게 조용한 축하를 전하는 게 우선이 아닐까 하네요. 득남,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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