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연하 류필립♥' 미나 "母子로 보인다고…갱년기 걱정 NO" (아침마당)

김현정 기자 2022. 11.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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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을 언급하면서 갱년기가 걱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28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나이야 가라! 대한민국 체력왕' 코너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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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침마당'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을 언급하면서 갱년기가 걱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28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나이야 가라! 대한민국 체력왕' 코너가 전파를 탔다.

미나는 "50대가 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나이보다 젊어보이고 체력도 좋고 건강도 자신했는데 50대가 되면서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지곤 했다. 폴댄스 전문반 수업을 일주일에 5, 6번 하고 많이 할 때는 하루에 3, 4시간 한다. 예전보다 젊어졌다고, 리즈 찍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남편도 왜 점점 예뻐지냐며 좋아해준다. 내가 45살 때 만났으니 50대 이후에 젊음을 유지할 줄 알고 결혼했냐고 물어봤다. '자기는 관리 잘할 줄 알았어'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많은 안티분들이 아들과 엄마로 보인다고 한다. 반항하기 위해 '내가 제대로 보여주겠어' 한다. 너무 행복하고 사랑받고 있다. 갱년기 걱정을 하나도 안 한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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