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터 삐걱… 카카오 ‘소녀 리버스’ 공개 연기
이준범 2022. 11.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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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소녀 리버스'가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첫 공개될 예정이었던 '소녀 리버스'의 공개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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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소녀 리버스’가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첫 공개될 예정이었던 ‘소녀 리버스’의 공개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로 계획된 제작발표회도 미뤄졌다.
공개를 연기한 원인은 일부 크리에이터들과 콘텐츠 제작 및 방송 송출 등 활용 관련 협의를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인 ‘소녀 리버스’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다양한 버추얼 캐릭터 구성요소들을 활용해 버추얼 캐릭터를 완성한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 리버스’ 버추얼 캐릭터 구성 요소의 많은 크리에이터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크리에이터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콘텐츠 제작에 신중을 기해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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