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고딩맘, 소아암 투병子 케어하는 근황…"얼마나 힘들까" 눈물 (고딩엄빠2)

김예은 기자 2022. 11. 28.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딩엄빠2' 김예진이 4세 아들과의 애틋한 일상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6회에서는 '고딩엄마' 김예진이 현재 소아암 투병 중인 아들과 단둘이 지내는 사연과 근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딩엄빠2' 김예진이 4세 아들과의 애틋한 일상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6회에서는 ‘고딩엄마’ 김예진이 현재 소아암 투병 중인 아들과 단둘이 지내는 사연과 근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예진은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와 씩씩하게 인사를 나눈다. 이어 19세에 임신하게 된 사연을 재연드라마로 보여준 뒤, 그 후의 근황을 들려준다. “현재 아이와 단둘이 살고 있다”며 지난 해 11월 협의 이혼했음을 솔직하게 밝힌 것.

잠시 후, 4세 아들 리안이와 살고 있는 김예진의 집과 일상이 공개된다. 김예진의 집에는 양갈래로 머리를 묶은 귀여운 리안이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 딸처럼 예쁜 모습에 3MC와 스페셜 게스트 윤소이는 “진짜 아들이라고?”라며 놀라워한다. 그런데 엄마의 품에서 잠들었다가 눈을 깬 리안이의 모습이 ‘민머리’ 상태이자, 전 출연진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걱정의 눈빛을 보낸다.



“부은 것 같다”는 걱정스러운 MC들의 이야기에, 김예진은 “사실 리안이가 ‘망막모세포종’이라는 소아암에 걸려 항암 치료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박미선과 윤소이 등은 “어린 아이가 항암 치료라니 얼마나 힘들까…”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스튜디오 전 출연진은 이내 눈물을 쏟는다. 

그러던 중, 김예진의 집에 한 남성이 등장하는데, 이를 본 리안이는 “아빠”라고 외쳐 3MC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남성은 리안이를 친아들처럼 보살펴주는 김예진의 남자친구였다. 김예진 남자친구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인연은 따로 있었네”라며 흐뭇해하고, 하하도 “남자친구, 진짜 대박이야”라고 감탄한다.

제작진은 “김예진의 밝고 씩씩한 모습을 4세 아들 리안이가 그대로 닮았다. 소아암 투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자(母子)의 모습이 따뜻한 웃음은 물론,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사진 =MBN ‘고딩엄빠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