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음바페, 벌써 월드컵 통산 7골… 전설 펠레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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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사진)가 이번 대회 세 번째 득점을 올리며 득점왕 레이스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프랑스와 덴마크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 선발출전한 음바페는 후반 16분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의 패스를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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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서만 3골… 득점왕 유력
프랑스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사진)가 이번 대회 세 번째 득점을 올리며 득점왕 레이스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프랑스와 덴마크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 선발출전한 음바페는 후반 16분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의 패스를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1분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크로스를 허벅지에 갖다 대며 다시 한 번 덴마크의 골망을 갈랐다.
첫 경기인 호주전에서도 한 골을 넣었던 음바페는 이날 멀티골 활약으로 대회 3골째를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아직 만 24세 생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월드컵 통산 7골 고지에 오르며 ‘축구 황제’ 펠레가 갖고 있던 만 24세 이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과도 동률을 이뤘다.
향후 득점왕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는 이날 덴마크전 승리로 본선 참가국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음바페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에네르 발렌시아(페네르바체)의 에콰도르는 1승 1무로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득점 감각에 불이 붙은 경쟁자를 찾아보기도 어렵다. 지난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던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토트넘)은 첫 두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이번 대회 2골을 기록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스페인의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정도가 유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상황이다.
이의재 기자 sentin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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